관리자
Leica New X (typ113) 구입
2014. 11. 27. 14:54 - T1




나의 첫 DSLR 인 a580 이 작년에 고장났을 당시 Leica X2 와 a77 을 놓고 엄청난 고민을 했었다. 


그 때는 결국 가격대비 스펙 및 출시년도를 보고 a77을 선택 했었는데 

카메라가 무거워짐과 동시에 출사 횟수와 사진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어버렸다. 

심지어 사진을 찍는 것이 귀찮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런데 최근 라이카에서 X 시리즈 새 모델이 나왔다고 해서 충무로 라이카 스토어에 구경을 하러 갔는데...

위에서 설명한 구질구질한 이유는 생각도 안나고 이건 사야 된다는 생각에 지배당해 

잠시 뒤 쇼핑백과 영수증을 들고 가게를 나왔다. 







아이맥을 사려고 했던 돈이 다 날아가 버렸지만 너무 이쁘고 그동안 쓰던 카메라보다 작고 가벼워서 대만족.



아래의 두 링크는 실물을 보러 가야 겠다고 마음먹게 만든 글들. 


라이카 정점에 이르다! LEICA X typ 113

The Leica X Typ 113 Review in under 3500 words.


간단하게 구매 정보를 공유하자면 

라이카 스토어에서 X Typ 113을 사면 액정보호필름을 붙여주고, 필터랑 16기가 SD카드를 준다. 








사은품이라고 챙겨 준 핫셀블라드 수건. 

내인생 첫 핫셀블라드가 수건이라니...





블로그 개설
2014. 11. 26. 17:30 - T1




원래 운영하던 두 개의 블로그를 접고 새로 이 블로그를 개설 했다.


기존 블로그 중 하나는 여행기 위주로 다양한 글들을 올렸고 다른 하나는 갤러리 형식으로 운영했었는데

작년부터 거의 글을 쓰지 않기도 하였고 기존 글들이 너무 옛날에 작성한 것이라 스타일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완전 새로운 블로그에서 다시 시작 하려고 한다.


물론 여기도 글이 그렇게 많이 올라오진 않겠지만. 




첫 사진은 경조흑백 모드로 찍어 본 연구실 내 자리 풍경.

카메라를 새로 사고 날이 몇일이나 비오고 흐려서 제대로 된 사진을 찍지 못해서 이거라도.